안녕하세요 ^^ 김성근(김북한) 목사입니다.
1907 교회 24년 1월 사역진행 상황입니다.
북한상황
지금까지 북한은 밖으로는 미국과 한국을 경계하면서 무기를 만들고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안으로는 북한 주민들을 공포로 내리누루면서 정권을 유지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자신들에게 미국 보다 더 무서운 상대가 남한의 문화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북한에 탈북자가 생기던 시간 부터 북한은 꾸준히 변화되었고 이제 남한은 아주 친근하고 동경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북한 국경지역 간부들이 앞장 서서 남한과 연락을 시도해 오고 있고 물자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이제 함정에 빠졌습니다. 국경 통제를 느슨하게 하면 남한 문화가 홍수처럼 들어가고 북한 주민들이 남한 주민들처럼 변합니다. 국경 통제를 강화하면 생존이 부족한 주민들은 더 적극적으로 남한과 연결하려고
합니다.
사역상황
10년 전 북한으로 파송했다가 연결이 끊어졌던 두 사람을 다시 찾아냈습니다. 그동안 이 두분은 10가정에 복음을 전했고 함께 신항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10가정에 쌀 한톤과 핸드폰 중고 옷들을 보냈더니이런 답장이 왔습니다.
"지난 세월 정말 아프고 비참했습니다. 배가 고프면 먹을 것을 빼앗아 먹고 도둑질해 먹고 추우면 남의 옷을 빼앗아 입었습니다. 누구를 위로할 줄도 몰랐고 양보할 줄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우리 마음이 변했습니다. 이제는 내가 못 먹어도 남에게 양보하고 못 입어도 남에게 양보합니다. 세상이 바꿀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바꾸었습니다. "
핸드폰이 들어가면서 말씀이 들어가니 저들에게 생명이 들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1월에 쌀을 대량으로 들여 보내면서 그 속에 성경책 5권을 묻어서 보냈더니 무사히 도책했다고 사진이 왔습니다.
꽃제비 아이들에게도 돼지고기와 쌀 옷들 그리고 핫팩들이 들어갔습니다. 올해 새 학기에도 8명의 탈북민 신학생들이 새롭게 한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기도제목
1. 북한의 신앙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북한으로 여러대의 핸드폰이 들어갔더니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장이 열렸습니다. 이제는 양식과 말씀 그리고 성경책을 공급합니다. 오랜 북한 선교의 열매들이 수면위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쁨니다. 오랜 기도와 후원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에도 이제 변화된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빛이 힘차게 퍼져 나가게 해달라고 기도부탁드립니다.
2. 새로운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북한 정권은 남한문화의 영향력을 막으려고 새로운 공포정치를 시작했지만 터진 둑처럼 때는 늦었습니다. 이제 남한 문화가 북한 변화의 주도권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변화된 북한, 우리 앞에 열려진 북한 선교의 현장을 남한교회가 깨닫고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8명의 탈북민 신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저들은 낮에는 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저녁에는 1907교회에서 성경교육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힘든 여정입니다. 한 명도 이 훈련에서 탈락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빠짐 없이 학교 등록을 하여 새 학기에도 학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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